비치크루즈 호텔은 신관인 만큼 룸컨디션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비싼 룸가격에 비해 가성비가 전혀 없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고, 특히 프론데스크의 직원부터 수영장 직원까지 친절한 크루를 보기가 어려웁니다. 전체적으로 직원들이 표정도없고, 바쁘지않은 상황에서도 귀찮은듯 대합니다. 특히 몇십만원을 넘기는 호텔 직영횟집인 '어국' 범선횟집은 사람이 많다며 한참기다리게 하고 9시다되서 앉게하고선 횟집문닫기 20분전에 매운탕을 가져와 놓고는 빨리먹고 나가라는 분위기를 계속 연출합니다. 옆테이블 치우면서 거의 그릇이 깨질거같은 엄청난 소리를 계속내더니, 우리가 직원한테 곧 나갈껀데 소리가 너무 위앞적으로 까지 들린다 했더니 정말 너무 귀찮아하며 건들거리는 말투로 예~예~ 하면서 쳐다도 보지 않더라구요. 호텔에서 만든 식당이면서 비싸게 받고 써비스는 시장골목에 싼 횟집보다도 못하고 엉망입니다. 이돈주고 뭐하러 여길오나 이해가 안되고 후회도 되더라구요. 완젼 비추입니다. 정동진 썬크루즈나 비치크루즈 이용하려는 분들은 다시 생각하세여. 저도 부모님이랑 와야겠다 했다가 그생각이 완젼히 없어졌는데요. 직원들 서비스 마인드가 동네 찜질방수준이예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