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위치는 정말 좋아요. 인테리어나 느낌도 young한 느낌이고
호텔 안에 얼 오브 샌드위치 있어서 밤에 배고프면 바로 갈수도 있구요.
방 위치만 잘 잡으면 방에서 벨라지오 분수쇼도 볼 수 있어요.

주중에 4박 있었는데 가격이 정말 저렴했고 위치가 진짜 최고였다.
유명호텔이 줄지어 있는 스트립의 정 가운데라고 봐도 될만한 위치여서 어느곳을 가나 접근성이 좋았다.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방도 너무 깔끔하고 크고 냉방도 잘되고 냉장고도 있고 욕실도 크고 전반적으로 훌륭한 호텔이었습니다. 수영장을 이용하지 않아도 리조트요금을 내야하고 리조트요금에는 방 무료와이파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카지노층에 미라클마일샵에는 다양한 상점과 식당이 있어 무엇이든 이용하기 편리했습니다. 수영장은 가보지는 않았지만 위에서 봤을때 생각보다 규모가 컸습니다. 서핑보드를 탈 수 있는 시설도 있었구요. 호텔 시설 자체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로비 직원들의 태도는 조금 아쉬웠네요. 체크인할때 보통 로비 직원은 손님을 위해 이것저것 알려주기 마련인데 여기는 그런게 전혀 없었다. 내가 궁금한걸 일일이 물어봐야 대답만 해주는 정도.. 최고 짜증났던건 오후 6시에 체크인하고 나갔다가 들어와서 밤12시에 씻는데 샤워부스 배수가 잘 되지 않아 샤워하다가 욕실에 홍수날뻔.. 로비가서 직원에게 항의했더니 미안하다는 말 하나없이 매니저한테 물어보고 올게 이러더니 10분간 무소식.. 다시 오더니 응급으로 처리해서 지금 고쳐준다고 방에서 기다리란다..이때가 밤 12시30분.. 난 언제 자나??? 다행히 엔지니어가 와서 금방 고치고 가긴 했지만 로비의 직원들은 체크인할때부터 마음에 들지 않더니 고객의 불만도 이런식으로 처리하나 조금 짜증났었다. 방을 바꿔주던가 내가 자고 일어나면 그때와서 고쳐주던가 피곤해 죽겠는데 밤 12시30분에 배수관 고치고 있고.. 금방 고쳐졌으니 다행이지 안그랬으면 난 1시가 넘도록 잠도 못자고 기다렸을것이다..
아무튼 위의 불만사항 말고는 모든것이 만족스러웠던 호텔이었습니다. 하우스키핑 직원들이 매우 친절해서 기분이 조금은 풀렸네요.
다음에 라스베이거스에 또 간다면 머무르고 싶은 호텔이지만 한번쯤은 고민해볼것 같네요.

위치가 좋아 또다시 방문하게 됐는데, 이번에는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리모델링후 관리가 더 잘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깔끔하고 넓은 객실, 멋진 뷰, 쇼핑몰과 레스토랑 등 접근성, 그리고 활기찬 호텔 분위기 전부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지난번 벨라지오호텔쪽 뷰보다 반대쪽 뷰가 훨씬 만족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