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2012년 11월에 폴라리스 호텔에 2주 동안 머물렀습니다. 우리 예약에는 매일 조식 2인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우리는 스위트 더블룸 금연실을 요청했습니다. 객실은 매우 넓었습니다. 킹 사이즈와 트윈 사이즈 침대, 소파, 커피 테이블, 벽걸이 TV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옷장이나 옷 보관 공간이 없어서 2주를 머물러야 했던 우리는 옷장이 없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백화점처럼 두 개의 옷걸이가 달린 고리 두 개가 벽에 걸려 있어 몇 가지 아이템을 걸 수는 있었습니다. 제 여동생과 남동생도 스위트 더블룸에 있었는데, 그곳에는 옷장이 있는 대신 소파가 없었습니다. 각 객실마다 다른가봅니다.
(우리는 한국에서의 더블 베드 크기가 어떤지 잘 몰라서 더블룸은 요청했습니다. 더블은 실제로는 킹사이즈 침대였습니다.)
침대는 딱딱했지만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냥 넘어갔습니다. 베개는 딱딱하고 조밀해서 편안하게 벨 수가 없었습니다. 집에서 부드러운 베개를 가져오고 싶었습니다.
다른 분이 리뷰했던 것처럼, 방에서는 담배 찌든 냄새가 났습니다. 가끔씩 밖에서 들어오는 담배 냄새가 방으로 퍼졌고(욕실 팬에서 들어오는 것 같음) 복도는 담배 냄새가 지독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창문을 열어놓고 욕실 팬을 켜서 연기를 제거하고 맑은 공기가 들어오게 했습니다.
객실은 깨끗했지만 욕실과 싱크는 세척이 필요했습니다. 하우스키핑은 일관성이 없었습니다. 어떤 날은 욕실 매트, 어떤 날은 물, 또 어떤 날은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주전자에는 물이 들어있어 역한 냄새를 풍겼습니다. 말할 필요도 없이, 저는 커피를 전혀 만들어 마시지도 않았습니다.(커피, 차, 매일 두 병의 물이 무료였는데, 이것은 좋았습니다.) 미니 냉장고는 괜찮았고, 방에 있는 금고도 꽤 잘 썼습니다.
직원은 친절했고 조식은 좋았습니다. 양식과 한식에서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예약금에 포함되어있지 않자면 조식은 한 사람에 10,000원 입니다. 호텔 투숙 시에는 주차가 무료입니다. 차를 밖으로 빼려면 호텔 문을 카드로 여는 것만 기억하면 됩니다.
우리 방에는 컴퓨터가 없었지만 형제들의 방에는 컴퓨터가 있었습니다. 호텔 전체에서 와이파이가 서비스되었지만 방에서는 가끔씩 서비스가 되지 않기도 했습니다. 로비와 조식을 먹는 곳에서는 와이파이가 잘 됩니다.
이 호텔의 위치는 훌륭합니다. 7호선 상동역(최근에 연장된 역이라 지도에 나와있지 않습니다)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데, 1호선 송내역에서 택시로 5분(3,500원)이면 도착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인천에서 호텔까지 운전해서 왔는데, 오늘 길은 수월했습니다. 고속도로 건너편의 공원은 호텔에서 쉽게 갈 수 있습니다. 호텔에서 아인스월드까지는 걸어서 15분 정도 걸립니다. 다양한 식당, 커피숍, 쇼핑 공간을 걸어서 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상동역에서 한 정거장 위에 있는 곳에서 빨래방을 찾았는데, 이곳도 좋았습니다!
우리는 이곳에 다시 묵을 생각입니다. 전 구역이 금역구역이면 좋겠지만, 그럴 일은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