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로비에 들어섰을 때, 나는 담배 냄새를 맡을 수 있었다. 우웩. 나는 비흡연실을 요청했고, 복도를 걸어가는 동안 담배 냄새 같은 것을 맡을 수 있었다. 내 호텔방에서는 모기약 냄새 비슷한 것이 낫다. 벽에는 짓이겨진 담배꽁초 같은게 붙어 있었다. 화장실은 천장에서 물이 새고 있었다. 히터는 방에 없었고, 밖깥 온도는 4-5도 정도 되었다. 좀 따뜻하게 하기 위해서 헤어드라이를 사용했다. 하지만, 방에는 인터넷을 할 수 있었고, 몇몇 영어 채널이 있는 텔레비젼도 있었다.

10월 말의 추운 시기에 숙박했습니다. 가장 높은 층의 더블 베드 객실이었는데 객실이 좁습니다. 객실은 침대가 대부분 차지하고 있어, 옆에 약간 공간이 있을 뿐. 객실 에어컨도 전혀 작동하지 않아서 침대에 설치된 전기식 매트만으로 난방을 해야 해서 객실 안에서는 추워서 이불을 뒤집어쓰고 지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옆에 있는 욕실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객실과 비슷한 넓이…쓸데없이 넓은 욕실 안에는 욕조 반대쪽에 화장실이 칸막이도 없이 놓여져 있고, 샤워가 그 옆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비데 대신 사용하기에는 편리할 것 같지만 변기 주변은 다 젖을 것 같습니다. 객실 난방이 되지 않아서 넓은 욕실도 매우 춥습니다. 그리고 욕조에는 사용불가라는 종리가 붙어 있어 샤워만 사용하라고 합니다. 변기에 가까운 그 샤워는 수압이 낮은 데다가 미지근한 물만 나옵니다. 정말 이 환경에서는 샤워도 사용하기 힘들고, 화장실도 덜덜 떨면서 사용해야 합니다. 객실에는 LAN 케이블이 있지만 자기 PC에 접속해도 아무런 반응 없음. 프론트에 그것을 말하자 로비에서는 무선 LAN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그것을 사용하라고 합니다. 참고로 로비도 난방이 되어 있지 않아 매우 추운 환경. 호텔은 역과 가깝고 음식점도 근처에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옆에 편의점도 있어서 편리성은 매우 좋습니다. 스탭들도 상냥하고 일본어가 통하는 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설비의 불편함은 지금까지 제가 이용한 아시아 호텔 중에서도 낮은 레벨에 속합니다. 같은 숙박료를 낸다면 근처에 많이 있는 모텔이 훨씬 나을 것 같습니다.

숙박 요금등과 동등 금액 정도의 팁을 요구 받았습니다. 낼 필요가 없으니 주의 하는게 좋습니다.
호텔 자체는 서울 시내에서 떨어져 있어서(지하철로 1시간 정도)서울 시내 관광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부천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 입니다. 호텔 주변도 나름대로 번화해서 편의점이나 식당에 가기에는 나쁘지 않습니다. 관광객 취향은 아니므로 그 점은 주의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